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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사임당 빛의 일기가 시작이 되고 나서 다시 시작된 역사공부입니다.

이번에는 신사임당에 대해서 알게되네요.


이래서 저는 사극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극은 대부분은 현재적 재미요소를 가미하기 위해서 가상 내용이 많이 들어가니 역사공부를 같이 하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극중에 나온 내용을 믿게 되니깐요.





오늘은 이겸 실존인물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고요.

신사임당 남편과 아들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임당의 오래된 정인 이겸은 송승헌씨가 극중에 연기를 하죠.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겸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역적으로 몰려 죽은 구성군의 손자. 도화서의 수장이다. 어린 시절 헌원장 담장을 넘어 들어온 당돌한 소녀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바치는 ‘조선판 개츠비’다.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이다. 애틋한 첫사랑이 아픈 상처로 남은 이후, 이겸은 파락호 같은 삶을 지낸다. 그림, 글씨, 거문고 어느 것 하나 못하는 것이 없고 냉혹한 군주 중종의 유일한 벗이기도 하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절대 군주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불꽃같은 삶을 산 인물이다.




일단 이겸 실존인물인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성군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겠죠.

구성군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구성군은 세종대왕의 손자입니다. 세종대왕의 4남인 임영대군의 둘째아들인데요.

왕족이라고 할 수가 있죠.


이겸은 구성군 아들이니 세종대왕의 증손자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구성군은 세조시절 영의정까지 지낸 조선시대 세조 시절의 주요의 인물인데요. 조선시대 당시 최연소 영의정에 오를 만큼 탁월한 성품과 능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후에는 반란에 대한 이유로 귀양을 가서 죽게됩니다. (사약을 받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역사적으로 구성군 아들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겸 실존인물의 여부는 거짓이됩니다.


그럼 이제 신사임당 남편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겸이 원했던 남편의 자리는 실제로 이원수로 알려져있는데요.


이원수는 덕형이라는 자를 가지고 있으며 율곡 이이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드라마에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신사임당 남편 이원수는 사임당이 살아있는 시절에도 자기보다 20살이 어린 주막집 여자 권씨를 첩으로 삼았구요. 사임당 죽음 이후 유언으로 남겨진 재혼 금지에 대한 부탁을 어기며 바로 권씨를 집안으로 들였다고 하네요.



능력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아서 매번 과거시험에서 탈락을 했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질투가 조금은 많은 사람이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신사임당을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았고 상당히 공처가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신사임당 남편 이원수와 이겸의 관계는 전혀 없다고 하네요. 


이 글에서는 이겸 실존인물 여부와 신사임당 남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임당을 재미있게 보고 계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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