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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영화 밀정이 개봉이전의 받았던 관심을 개봉이후에도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정은 현재 영화 점유율 1위, 54.8%를 차지하면서 2위인 벤허와 무려 40%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누적된 밀정 관객수는 무려 480만명이 넘습니다. (주말에 500만 돌파 이야기가 나왔죠. 이미 500만 돌파하였습니다.)
많아지는 관객수에 따라 저는 영화 밀정 손익분기점이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관련 글을 하나 써보기로 했구요.
먼저 왜 밀정이 개봉이전 이슈가 있었고, 개봉후에도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알아보도록 하죠
기존에 밀정은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상당히 기대를 받았는데요.
부산행 천만의 주인공 공유와 송강호씨가 주인공이어서 또 다른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했었죠.
또한 영화 밀정은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의 한국영화 첫작품이기도 하였습니다.
워너브라더스는 한국영화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변호인을 제작한 위더스필름의 전대표를 통해서 현재 김지운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에 김지운씨, 송강호씨, 공유씨의 콜라보레이션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제시대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새로운 정보 제공과 일제시대의 슬픔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현재 영화계에 알려진 밀정의 총제작비는 140여억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따라서 영화 밀정 손익분기점에 대한 관객수는 420만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480-500만명이 넘었으니 영화 밀정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겼다고 봐야겠네요.
아직까지 밀정을 내릴 시점은 많이 남은것으로 보니 제작사 워너브라더스는 첫 영화에서 대박을 만들어내게 되었네요.
워너브라더스는 밀정과 하반기 공개될 싱글라이더가 흥행할 경우 2017년에는 5편의 영화 제작 및 상영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투자금이 외국계라는 점이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한국 영화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니 영화 밀정 손익분기점이 넘은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짜피 워너브라더스 아니더라도 한국은 대기업인 CJ, 롯데위주로 돌아갔으니깐요.
경쟁체제가 된다면 영화발전에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 영화 연속 1000만 돌파가 가능해보일 것 같은 공유씨는 이번해 대박이 났네요.
충무로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시점인것 같습니다. (음, 잘난놈이 더 잘나지네요. 어깨깡패님께서 인기까지...)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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