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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박보검, 김유정이 그려가는 조선시대의 사랑이야기를 잘보고 계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이 드라마의 주인공 박보검은 조선시대의 효명세자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유정은 효명세자의 사랑을 받는 역할을 그리고 있죠. 



효명세자는 21세의 나이로 죽게됩니다.  갑자기 효명세자 죽은이유가 굉장히 궁금하더라구요.

이러한 이유로 구르미 그린 달빛의 결말은 새드엔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제가 찾아보았습니다. 


왜 그는 21세의 젊은 나이에 대리청정을 시작하였으며, 대리청정 도중 죽음을 맞이하였는지 말이죠.

효명세자 죽은이유는 아직 역사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도 건강하던 효명세자가 갑작스레 죽었으니 말이죠.

또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기 때문에 잠시 지나쳐간 효명세자의 죽음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있을 필요도 없었겠죠. 


현재 효명세자 죽은이유는 크게 2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그럼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첫째는 바로 안동김씨의 세도정치에 대한 희생입니다.




이 분은 안동김씨의 대장이자 순조의 장인, 김조순 입니다.



드라마에서는 본격적으로 효명세자와 안동김씨와의 마찰을 그리고 있는데요. 

안동김씨는 중전의 힘을 빌어 임금보다 더 높은 권력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였죠. 


그들에게는 젊고 패기가 넘치는 세자가 맘에 들지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조금씩 자신의 권력에 피해를 입히고 있던 세자에 대한 반발심도 있었을테구요. 실제로 인사단행을 통해서 효명세자는 안동 김씨를 배제하고 새로운 인물들을 등용합니다.


이때 홍기섭, 김노경은 물론 장인 조만영, 조인영, 조종영등 풍양조씨들을 안동김씨와의 전쟁을 위해 등용을 하였습니다.





박보검과 상당히 다르지만, 위의 사진이 효명세자입니다.


그래서 안동김씨가 독살이라는 방식으로 죽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효명세자 죽은이유의 두번째는 바로 건강악화설입니다.


효명세자는 총명한 머리를 가지고 있었으나 어려서부터 많은 병을 앓았습니다.

3세에는 수두를, 13세에는 홍역을 앓았는데요.



현대시대에 이 병들은 사망을 할 정도의 병은 아니지만, 조선시대에는 정말 큰병이였죠.

어린나이에 많은 병을 앓았고 건강이상에 대한 의문이 있어 급사에 대한 이유가 건강 문제일거라는 역사학자의 해석도 있습니다. 



따라서 효명세자 죽은이유는 건강악화 혹은 독살로 구분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세자는 순조30년 윤4월말에 각혈을 하였으며, 몇일 뒤 승하를 하게 됩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독살이 더 가깝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 누구도 알지못한 상태입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 말이죠.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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