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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인기가 높아지기는 했나봅니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을 물론 다수의 시민들도 살펴보고 있는데요.


최근 그의 아팠던 가족사가 공개되어 이슈가 되었습니다만 또 한번 이슈거리가 생겼네요.

바로 이재명 가천대 관련 발언 때문인데요.


사실 살짝 왜곡이 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굳이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야 했나 싶은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한때 성남에서 살았었고, 성남 시장의 행보가 다른 지역 시장의 행보와 다르다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박근혜 탄핵과 맞물려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탄핵과 관련된 정치적 행보로 인해서 순식간에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통령 지지율이 TOP 3안에 들게 되었죠.



좋은 시장님이라 생각하기에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가 기대가 되지만 이번 사건만큼은 실망적입니다.

자 그럼 이재명 가천대 발언 한번 정리하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다른 학교의 강연회에서 가천대를 어디 이름도 모르는 대학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이재명 논문표절 논란도 가천대와 연관이 되어 있지요.)

물론 가천대학교 학생들은 "이름도 없는 대학"이라고 바꾸어 공개하여 더 논란이 되었죠. 학생들 입장에서는 가천대학교 비하로 보여지고도 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강연회에서 자신의 석사 학위 취소와 논문 표절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와 같이 이야기를 했는데요.


사실 이름도 모르는 대학과 이름도 없는 대학의 워딩은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라면 워딩의 차이보다 자신들이 느끼는 기분나쁜 감정이 더 문제가 되겠지요.



가천대학교와 전혀 상관이 없는 제가 봐도 이 발언은 결코 좋은 워딩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이재명 가천대 비하에 대한 비난은 당연하다고 봐집니다. 


가천대학교 학생들은 명백한 비하발언이며, 이에 대해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SNS상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하였습니다. 

또한 월요일 공식적인 입장에 내겠다고도 하였지요. 


사실 박근혜 탄핵이 없었다면 대통령 선거에 대한 지지율이 거의 없다 싶이한 이재명 성남시장인데요.

과격하지만 사이다 같은 발언으로 인기를 얻은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와같은 사이다 발언으로 인해서 자신의 지지율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 수도 있다는 점 명백히 알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재명 가천대 학위비하 발언이 한동안 이슈가 되겠네요. 

인기인이 받는 당연한 관심으로 인해 일이 더 커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을 좋게 보고 있는 사람이지만, 이번 일만큼은 잘했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시장의 발언이 경솔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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