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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그간 뉴스로만 이슈가 되었던 정준영 성폭행 기소 사건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소사건에 대한 정준영 기자회견이 9월 25일 열렸는데요.


여기에서 그간의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그는 이야기하였습니다. 

정준영 기자회견은 당일 오후 5시에 역삼동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그리고 정준영 성추행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였는데요. 

그는 정준영 성폭행 고소 사건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전 여자친구와 상호 인지 하에 장난삼아 촬영한 영상이었다. 몰래카메라 아니었다”



고소녀와는 올해 초에 교제를 하였고, 당시 장난삼아 영상을 촬영하였고, 바로 삭제했다고 합니다. 


또한 바쁜 일정에 따라 여성에게 소홀해졌으며, 이에 다툼이 생겼고 우발적이으로 정준영 성폭행에 대한 고소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자료를 찾던 도중 그녀는 정준영 성폭행에 대한 고소를 한 것이 아니라, 카메라 등 이용 촬영에 대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14조에 대한 부분을 고소하였습니다.


특례법 14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카메라등을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배포, 판매등을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제1항의 촬영 때, 촬영대상자가 동의를 하더라도 사후 반포·판매·임대·제공등을 하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3) 영리를 목적으로 제1항의 촬영물을 정보통신망에 이용하여 유포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따라서 정준영 성폭행 고소 사건이 아니라 정준영 성폭력관련 기소 사건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정준영 동영상의 경우는 특례법 14조 1항을 어긴것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성폭행 보다는 정준영 성추행 사건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정준영 동영상 사건의 경우 정준영씨도 영상 촬영에는 인정했고, 이에 검찰 송치가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또한 영상 촬영에 대해서는 장난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동의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준영 성추행을 했다기 보다는 장난으로 찍은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정준영 기자회견 이전에 기획사는 지속적으로 사적인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에 정준영씨는 당시 커플사이에서 할 수 있는 장난스러운 일이였으나, 언론의 정준영 성폭행 보도가 나가고 나서 자신이 떳떳하면 그냥 넘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을 했으나 일이커져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정준영 고소녀 A시도 정준영 동영상 사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수차례 탄원서를 내면서 일이 마무리 될 줄 알았다고 합니다. 

추가수사 요청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며, 현재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서는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들의 선택에 따르겠다고 하네요.


정준영 기자회견 당시 그의 모습입니다.





정준영 기자회견의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입니다. 


먼저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키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23일 밤 보도 이후 저와 여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미숙한 처신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죄송합니다. 


현재 알려진 내용 중에 사실과 다르거나 상당히 개인적인 경험도 포함돼 저 뿐만 아니라 상대 여성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더 이상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점에서 서로의 의논 끝에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저를 고소한 여자친구는 제 전 여자친구고 현재는 연애 중이 아니지만 지금은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을 불러온 영상은 올해 초 관계를 나누다 장난삼아 짧게 찍은 영상입니다. 물론 몰래카메라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제가 바쁜 스케줄로 여성 분에게 소홀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시작됐고, 이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여성이 촬영 사실을 근거로 신고를 하게 됐습니다. 이후 저는 이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저 역시 촬영 사실을 인정했기에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경찰 조사에 임해서 고소를 취하하면서 당시 촬영이 강제적으로 이뤄지거나 자신의 의사에 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이후 검찰 쪽도 이와 같은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여성 분이 신속한 무혐의 처분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수차례 제출해왔기에 사건은 두 사람의 일로 조용히 마무리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보도가 이어지고 쌍방 간의 해결을 앞두고 있던 개인적인 일들이 ‘몰카’라는 단어로 세간에 회자되기 시작하며 저는 물론 여성분이 커다란 두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상대 여성은 검찰에게 탄원서를 제출하며 사건의 조속한 종결을 요청 중입니다. 


그 친구는 정말 총명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대중의 관심이 익숙치 않아 현재 커다란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커진 점에 대해 후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의 시발점은 전적으로 제 책임입니다. 저 역시 저희 사이에 했던 장난스러운 일들이 이렇게까지 알려지고 물의를 일으킬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나만 떳떳하면 넘어갈 수 있을거라 섣불리 생각한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고통을 겪게 한 미숙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야 할 연예인으로서도 물의를 저질렀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또한 지금 상황에서 제가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도 폐를 끼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향후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된 일체 결정은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의 처분에 따르겠습니다. 추가 수사 요청에 들어와도 모든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모든 사실관계에 대해 진실되게 임하겠습니다.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제 팬, 가족, 관계자, 그리고 저를 생각한 모든 분들에게 피해와 실망감을 안겨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비록 않좋은 일이긴 하지만 언론에서의 정준영 성폭행 보도와 같이 크게 이슈가 될만한 한건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정준영 성추행 및 동영상 사건 완만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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