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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한 블로거의 이야기로 인해서 강동원이 그만 핫이슈가 되어버렸습니다.

다름이 아닌 강동원 외증조부 이종만 논란때문인데요.


다름아닌 친일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민감할 수 밖에 없었나 봅니다.





최근 위안부 합의 문제로 한국인이 가지는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습니다.

물론 일본에서도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사과를 하고 돈을 냈는데 왜 아직도 우리를 미워하느냐는 식으로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사실 일본의 제대로된 사과는 없었죠.)



민감하고, 또 민감한 사항인지라 그만 강동원 이종만에 대한 이슈를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이 부분이 참 아쉽네요. 



강동원 이종만 논란은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1) 맥스무비 사이트의 게시판에서 삼일절(3월 1일)을 맞이하야 친일파 연예인에 대한 부분을 적었고, 거기에 강동원 외증조부 이종만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맥스무비 공식자료가 아니고 일반인이 자료를 만든거라고 합니다.)


2)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이 자료를 가지고 와서 블로깅을 하였죠.


3) 강동원 소속사 YG는 명예훼손이라는 이유로 블로그의 글을 차단조치해버립니다. 


4) 인터넷상에서 강동원 이종만에 대한 논란이 이슈가 되자 디스패치가 아예 기사로 작성을 해버립니다.


사실 인정하고, 과거에 대한 부분이 잘못된 점이 있었다고 사과를 했었다면 이 논란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죠. 

(물론 회사와 연예인의 이미지 타격을 받을 수 있으니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디스패치의 자료를 보면 실제로 일제시대 이후 사회에 재산을 환원하는등 강동원 외증조부의 아름다운 선행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부각이 되었더라도 지금처럼 나쁜 상황은 아니였을텐데요. 


<자료: 디스패치>


하지만 일이 커져 이미지가 더 나빠져버렸네요.

강동원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과거의 일이고, 강동원 자신의 일도 아니고, 자신이 태어나기전 발생했던 일인데 최근 위안부 이슈로 인해서 부담스러웠던 것일까요?

부담이 있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디스패치의 강동원 이종만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강동원 외증조부 이종만이 왜 논란이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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