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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오늘은 이상한 살인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익산시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일명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이죠. (영화 재심이 이 내용을 실화로 근거로 두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2000년 8월 익산시에 있는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는 흉기에 여러차례 찔려 죽는 사건이 발생을 합니다. 

이때 범인은 10대 청소년이였습니다.




동네 다방에서 배달 일을 하던 16살의 최씨가 유일한 살인사건의 목격자였는데요.

며칠뒤 목격자가 피의자로 바뀌게 됩니다. 이때 부터 이상했죠. 


지문도 없었으며, 그가 목격한 바에 따른 범인의 몽타주가 진범과 유사했기 때문인데요.



그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1심에서 15년, 2심에서 10년형을 받고 형을 살았는데요. 

(2심에서는 죄를 인정하고 15년에서 10년으로 줄였습니다.) 



그때 당시 청소년 범죄자는 형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이상함을 파악하고 2차례나 걸쳐서 방송을 했죠.

그것이 알고싶다는 2013년가 2015년 각 2차례에 걸쳐서 이 사건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조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됩니다. 



2003년 6월 진범으로 보이는 인물도 잡히기도 했구요. 

2016년 기존에 기소된 최씨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가 되었고,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진범인 김씨는 체로 및 구속기소되었습니다.



이에 살인사건 진범에 대한 재판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용의자가 10년간 형을 산것은 도대체 누가 어떻게 책임을 져줄까요?

얼마나 분하겠습니까?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진범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살아왔을까요? 참으로 궁금합니다.

이 사건이 범인만 잘못잡아서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경찰도 자살을 했습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조사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박모경위가 목을 매 자살을 하였는데요.

재심 공판 증인 출석을 하고 나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이렇게 안타까운 결정을 했다고 하네요.




박경위는 수사에 대한 문제점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말도 많고 탈도많은 사건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영화 재심 실화로 나온다고 합니다.


영화재심은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영화 재심 실화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도 한번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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