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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탄기국에서 탄핵 반대 사망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데요.

조금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탄기국은 탄핵 반대 사망자를 구국장으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구국장이란 무엇일까요?



저도 알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없더라구요. 



구국장에 대해서 찾아보았지만 관련 자료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국장이라는 개념은 있죠.


(국장님 할 때 국장아닙니다.)




국장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나라에 큰 공이 있는 사람이 죽었을 때 국비로 장례를 치르는 일. 또는 그 장례


이 부분에서 조금 이상해집니다.



제 사견이니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그냥 글을 패스해주세요.


물론 돌아가신 3분의 목숨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애도를 표하고 싶습니다.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가족들이 들었을때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아프셔서 돌아가신 것도 아니고 태극기집회 참가를 하다가 탄핵 반대 사망자가 되셨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죽음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국장의 개념이 들어가는 것은 조금 이상해지는 것 아닐까요?


탄기국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구국장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1) 고인이 고엽제 전우회이다.

2)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셨다.



제가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태극기집회와 촛불집회의 충돌로 인해서 발생한 반핵 반대 사망자가 아니시죠.

태극기집회가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경찰과의 충돌 혹은 집회의 분위기에 맞춰 행동하시다가 돌아가신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부분이 어떻게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셨다가 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언급한 백남기씨도 국장을 치러야하지 않나요?



백남기씨가 참여한 집회도 나라의 의견에 반대하다 돌아가셨지요.



그럼 이 부분도 국장으로 치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탄기국이 계속 이슈를 만드는것이 안타깝습니다.

폭력적인 시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촛불집회가 보여주었는데요.



구국장 이야기까지 나오면 반대하는 입장의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한번더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현재 탄핵 반대 사망자의 가족들은 구국장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돌아가신 분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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