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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썰전 심상정 의원이 드디어 나왔죠.

이때까지 순위별, 이슈별로 대선주자들을 모으다 보니 썰전에서 심상정 의원보는게 참 늦어졌는데요.


그래도 이제라도 나오셨네요.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고, 심상정 유시민 동생과의 관계도 밝혀주면서 나름 화기애애하게 끝이 났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썰전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심상정 의원의 결선투표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국민의당도 결선투표제 이야기를 하고 있죠. 안철수 결선투표제 이야기가 대표적입니다.  


결선투표제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녀의 노림수는 무엇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결선투표제란 선거 이후 특정 후보가 일정 득표율 이상이 되지 않으면 다시 상위 후보 몇 명만으로 다시 재선거를 치르는 방식을 말합니다.



안철수도 결선투표제를 이야기한다.


결선투표제는 그렇기 때문에 2회 투표제라고도 불립니다.


일정 득표율이 넘으면 1번만, 그것이 아니라면 상위 후보들을 통해서 다시 한번 치르기 때문에 2회 투표제라고 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결선투표제는 50%이상 득표를 일정 득표율로 이용하고, 상위 후보 2명을 재선거 치르게 합니다. 


즉 무조건 50% 이상의 지지율이 필요하다는 점이죠. 



심상정 의원이 50% 지지는 커녕 10%도 넘지 못하는데 왜 썰전에서 꺼냈을까요?

과연 결선투표제란 그녀에게 도움이 되는걸까요?  썰전 심상정 의원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결선투표제는 유명 정당의 후보가 난립하게 만들고, 표를 분산시킬 수 있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선투표제 국가 중 대표적인 나라가 프랑스인데요. 가장 큰 예 역시 2002년 프랑스 대선입니다. 


당시 우파였던 시라크보다 좌파였던 조스팽의 지지가 더 높았습니다.

하지만 좌파들은 자신들의 지지율을 보고 착각을 했죠. 내가 나가도 50%를 먹기만 하면 이길 수 있다. 좌파 지지가 많으니 가능하다라고 생각을 한겁니다.


그래서 좌파들의 후보가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좌파의 표가 분산이 되었죠.



이에 좌파의 대표자였던 조스팽이 1차에서 떨어지고, 2차에서는 우파와 극우파만 남게되었습니다.

그 결과 우파의 조스팽이 당선이 된거죠.


딱 현재의 더불어 민주당 모습입니다.

즉 썰전 심상정 의원의 목적은 더불어 민주당의 후보 난립을 만들어 표를 분산되게 하여, 자신이 운좋게(?) 올라가겠다는 심산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역시 똑똑합니다. 





이상 심상정 의원과 국민의 당이 이야기하는 결선투표제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썰전 심상정 의원 편 잘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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