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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월요일이 되면 업무의 시작이라서 참으로 슬픈데, 그래도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하는 날이라 그런지 왠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도 역시 저녁에 보보경심 려가 방영을 하겠지요.


갑자기 문든 든 생각이 있는데 말입니다.

바로 고려 광종 흉터와 얼굴 상처가 실제로 있었냐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실제로 고려 광종 얼굴 상처가 진실인지 말이죠.

고려 광종 흉터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실과 보보경심 려의 내용이 맞는지 부터 봐야겠죠.


그렇다면 왕소 광종이 왕으로 올라오기까지의 내용을 한번 알아봐야겠죠.



흔히들 알고 계시는 고려광종은 노비안검법, 과거제도등을 이용하여 고려 초기 왕권강화에 성공한 인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뒤에 발생하는 광종 피의 숙청 사건으로 인해서 평가가 인색하기도 한 왕이지요.


즉 그는 후대에 좋은점과 나쁜점을 모두 가진 왕으로 평가가 되기도 합니다. 



왕소 광종의 어린 시절을 살펴봅시다.


왕소는 태조의 넷째아들이고, 신명순성왕후의 세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약한 왕권을 위해서 태조는 워낙 많은 왕후를 둔 탓이죠. (아들이 많았기도 하지요. 그래서 고려 광종이 피의 군주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태조의 네번째 아들이기에 왕소 광종은 어려서부터 왕위 계승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고려경심 려에 나오는 것 처럼 왕소가 크게 버림받는 황자는 아니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혜종과 태자 태의 죽음으로 인해서 왕위 계승에 한발짝 다가 서게 되죠. 


이때는 고려사의 중심에 있을 정도로 왕소는 왕권에 가까이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고려 광종 얼굴 상처를 자신의 어머니가 냈다는 것 자체도 말이 안되며, 흉터로 인해서 고려의 왕위 계승에서 멀리 있었다고 하는 것도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왕소 광종은 뛰어난 용모와 우수한 성품과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팩트는 뛰어난 용모라는 점이죠. 


따라서 고려 광종 흉터는 없었을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TV에서 보았던 기우제에서 왕소 광종 얼굴 상처를 숨기는 댓가로 백성들에게 시달림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그리고 아이유의 화장으로 인해서 고려 광종 흉터를 사라지게 한 뒤, 백성들의 신임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고려 광종 얼굴 상처를 숨기는 것 자체가 팩트가 아닌 픽션이기 때문에 고려 광종 흉터가 역사적 진실이 아니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해수와의 인연을 맺어주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흉터가 사용이 되기 때문에 고려 광종 얼굴 상처는 스토리상 집어넣은 포인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려 광종 얼굴 상처는 그저 해수와의 연결을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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