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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연예인, SNS 마케팅으로 성장가도를 달리던 스베누가 침몰하게 생겼나봅니다. 스베누 사태가 세상에 이슈가 되었는데요.

스베누 사태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합시다. 


스베누는 신발팜이라는 신발 제작 사이트로 부터 발전한 브랜드인데요. 스베누 사장은 아프리카TV의 bj로 유명한 bj소닉 황효진이지요. 2012년 자신의 아이디를 딴, 소닉 스타리그를 출범하면서 일약 스타가 되기도 합니다. 


bj소닉은 아프리카TV와 각종 강연등을 통해서 유명해진 틈을 타 스베누(SBENU)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게 됩니다. 이로써 신발팜을 통해서 생긴 빚을 스베누의 성공으로 다 갚기도 했습니다.


스베누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유명 연예인(아이유, AOA, 키썸)등을 활용하여 대규모 브랜드 마케팅을 실행합니다.



<이분이 스베누 사장님 BJ소닉 황효진 님입니다.>


이에 스베누(SBENU)는 중학생,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유명 브랜드로의 인식이 잡히게 되죠. 

이에 스베누(SBENU) 사장 황효진님은 매출 500억이 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스베누가 성공적인 브랜드가 되었다고 자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스베누의 매출은 100여억, 영업이익은 -2억 가량을 내면서 외실만 보기가 좋지, 

내실은 무너져가는 형국이였습니다. 


하지만 스베누는 2014년 부터 가맹점 확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이 결과 62개의 가맹점을 포함하여 전국에 110여개 매장을 내게되었고, 외형적으로는 아주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마감하는 듯 보였습니다.


어린나이에 성공적인 사업 수완을 보였던 BJ소닉 황효진님은 외제차를 구매하고, 여자친구에게 명품과 외제차 선물을 하기도 하였죠.



하지만 잘나가던 스베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스베누 사태의 시발점은 바로 신발 물빠짐 및 이염 현상인데요.


스베누 신발을 세탁하면 물이 많이 빠진다는 제보가 여기저기서 나오게 됩니다. 심지어 세탁 업체인 크린토피아에서는 스베누(SBENU) 신발은 심한 물빠짐과 이염현상으로 세탁을 불가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신발 디자인 표절 및 빼끼기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스베누 사태의 심각성을 커지게 됩니다.


스베누(SBENU)의 여러신발들이 유명 브랜드인 나이키, 뉴발란스 등의 디자인과 유사하며 일부분 디자인만 다르다는 소식이 네티즌을 통해서 전달이 되게 되는데요.


아래의 그림처럼 나이키 유명 모델인 나이키에어포스원과 스베누 S라인의 디자인이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신발 디자인도 문제가 될만한 것이 많구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삼기도 하였지만, 정작 스베누 측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공격적인 행보를 지속해 나갑니다.

하지만 스베누 신발을 생산하던 부산 신발 업계의 공표로 스베누는 일약 스타에서 망하는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스베누 본사는 부산 신발 공장에서 신발을 생산하엿는데요. 물건 구입 당시 대금 지불을 하지 않은채, 계속 물건만 가져가게 됩니다. 이에 부산 공장들은 자금난에 빠지게 되고, 이 물량이 결국은 땡처리로 나오게 되면서 스베누 가맹점 및 대리점의 반발이 커지고 소송과 고소가 오가는 스베누 사태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스베누 사태가 발생하게 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시간이 되는데로, 스베누에 대한 글을 좀더 올려볼까 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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