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가 결국 강등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감독이 3번이 교체되는 정체모를 어수선함과 동시에 K리그 클래식 강등이라는 최악의 경우의 수가 발생을 하고 말았습니다. (굿바이 K리그 클래식 ㅜㅜ) 전신 대우로열즈의 우승 4회를 확인시켜주는 별네개가 아까운 그런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올해 부산의 시작은 암울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베테랑들의 재계약 거부와 이탈을 빌미로 젊은 선수층으로의 개편을 시도했었죠.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실패였습니다. 물론 부산은 현재 EPL에서 나름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보여주는 토트넘의 현재 모습을 바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하지만 부산아이파크는 그러지 못했고, 그 결과는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이로인해 부산아이파크는 05시즌에만 안타까운 여러가지 사실을 ..
K리그 클래식의 강등제의 혜택은 결국 수원FC가 받게 되었습니다.지난 2일 승격과 강등에 다가선 수원FC와 부산아이파크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수원의 1:0의 승리로 끝났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부산에 사는 시민이라, 대우로열즈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부산아이파크를 응원해왔습니다. 강등만은 안된다고 생각을 햇었지요 1차전은 수원의 홈경기였고, 1:0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결과였기에 오늘의 2차전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승강플레이어오프 2차전의 결과는 수원의 2:0 완승이였습니다. 부산아이파크는 경기내내 50% 부족한 공격력으로 경기를 이끌었는데, 1부리그의 팀이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한심한 공격력이였습니다.부산아이파크는 1차전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서 브라질 공격수 빌을 기용하여 공격의 선봉에 세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