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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창사 55주년 기념으로 방영중인 옥중화의 스토리가 이제는 거의 마무리 시점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작진의 말로는 약 80% 가량의 이야기가 전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옥중화 몇부작이냐 하면 총 50부작이죠.

따라서 39화를 방영한 지금 80% 조금 미치지 못한 수치의 전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MBC는 옥중화 연장에 대한 고려를 전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많아봐야 51화정도까지 될 것 같네요.

하지만 특별출연이 기대되었던 옥중화 임꺽정, 황진이, 대장금의 모습이 아직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고 있지요.




특별출연진을 보면 옥중화 임꺽정, 황진이등은 추후 공개가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각 특별출연진에 대해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옥중화 임꺽정 : 황해도 구월산에서 큰 세력을 키우고 세력을 떨치는 우두머리

- 옥중화 황진이 : 당대 최고의 예술가, 기생

- 옥중화 대장금 : 중종 때 임금의 주치의로 당대 최고의 의술과 요리 실력을 지닌 여인, 대장금은 옥녀 인생의 큰 조력자가 된다.


하지만 80%의 스토리가 전개된 과정에서 옥중화 임꺽정은 커녕 옥녀의 조력자가 된다는 대장금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작가의 큰 실수로 봐지는데요.


스토리가 끝이날때 나오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옥중화가 방영되기 전부터 홈페이지에 특별인물로 이 3명을 적어놓았지만 종영이 가까워진 지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참 슬픈현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옥중화가 가지는 기회는 11회 뿐인데 말이죠.

과연 11회 안에 옥중화 임꺽정을 시청자가 볼 수 있을까 기대반 우려반이 되네요.



또한 임꺽정, 황진이, 대장금의 활동 시점도 문제가 되는데요.


옥중화 시대의 임금은 명종이죠. 

명종이 옥중화를 사랑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대장금과 황진이는 명종의 선대 왕인 중종 시기에 활동을 하던 인물이고, 임꺽정은 명종 시기 이제 자리를 잡아가던 시점이라 꾸역꾸역 특별출연을 넣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듭니다.


역사왜곡을 하면서까지 전지적 작가 시점이 나올것인가 기대가 됩니다.





현재 옥중화 시청률은 약 20%인데요.

주말 드라마 치고는 크게 성공작이 아니라서 더 욱더 아쉬운 것 같습니다.


기존에 약속했던 옥중화 임꺽정가 나온다면, 황진이와 대장금이 나온다면 조금더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작가의 입장에서 쉽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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