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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지난 1월 1일, 2016년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부산의 핫플레이스 해운대 빌리진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해운대에 이러한 라운지바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되었는데, 그야말로 대박인 장소였습니다. 부산으로 오기전에 이태원에서 열심히 놀았는데, 놀다보니 생각난 곳이 바로 이태원 라운지바 글램이에요. 즐기는 분들의 나이대와 분위기가 정말 글램과 흡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야 알려줘서 사랑한다. 앞으로 서울갈 일이 없겠어!!)


제가 사실 힙돌이인데 말이죠.

12시 이전까지는 일렉트로닉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정말 아주 정말 재미가 없었는데, 12시쯤되고 DJ가 바뀌면서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사실 12시 이전에는 해운대 빌리진에 있는 무대에서 아무도 춤도 안추고 있었어요.

12시쯤 되고, 술기운이 살짝 오르는 그 시점부터 사람들이 춤을 추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는 12시에 갈려고 합니다.)


해운대 빌리진은 사실 입장할때는 조금 클래식한 분위기가 있어, 실망을 할 수 있는데요.

클래식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놀때는 정말 핫하게 놀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미인, 미남들도 많고 -

20대 중후반 부터 30대 초중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놀러오는 것 같아서 나이가 중간에 끼인 저는 더 놀기 좋았던 것 같아요.




빌리진의 내부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나무 원목들이 클래식하게 느껴지죠. 분위기는 이태원 라운지바인 글램과 사뭇 다르고 조금은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분위기만은 이태원인줄 알았답니다.


저기 사람들이 앉아있는 그 곳에 제가 앉았는데요. 좁긴했지만 뷰가 정말 좋았던 곳이여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실 해운대 빌리진은 하우스 락 카페(House Rock Cafe)였는데요. 최근에는 DJ들이 일렉트로닉과 힙합을 틀고있다고 하네요.

저는 바뀐 빌리진이 더 좋은것 같아요.


위의 그림처럼 테이블에서도 놀수 있지만, 바에서도 놀수 있어요. 



때때론 주말에 락밴드들의 공연도 한다고 하네요.

저는 공연할 때보단 힙합 틀때 가야겠어요. 



요로코롬 생긴 흑형들도 많이 옵니다.

흑형들의 웨이브, 바운스는 정말 간지가 나죠. 따라하고 싶게 만듭니다. 



이상 이태원 라운지바 글램을 닮아서, 정말 정말 만족했던 해운대 빌리진에 대한 소개를 마칠까 합니다.

다음주에 또 가야지!! 


마지막으로 해운대 빌리진 위치 알려드리고 갈께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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