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에 맨체시터 더비가 열렸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맨유 맨시티의 경기 리뷰를 간략히 해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맨체스터 더비라는 기대감 하나만으로 오른손에는 통닭을 왼손에는 맥주 혹은 콜라를 들고 경기를 기다리셨을 텐데요. 맨유,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는 그야말로, 노잼, 개노잼, 핵노잼의 경기였습니다. 스타팅 멤버를 한번 살펴도로록 할까요.맨유와 맨시티는 모두 4-2-3-1로 나왔습니다. 맨시티는 아예 페르난두와 페르난지뉴를 두면서 수비적인 경기를 하겠다고 임하고 나왔습니다. 맨체시터 시티의 경우 주축 공격수 아구에로와 경기장의 마법사 실바의 결장과 함께 원정경기라는 부담감 속에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것이라 모두 예상하고 있었지만, 반할 감독의 맨유는 홈경기이며 상대방 공격..
1주일간 전세계 국가대표팀 축구 경기로 인해 열리지 않았던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리그, 프리메가리그가 다시 시작이 됩니다. 저는 EPL(프리미어리그) 광팬이기에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일정을 위주로 살펴볼까 합니다. 이번주 프리미어그래 일정은 17일 토요일에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손흥민으로 인해 맨유에 이어 많은 한국팬을 보유하게된 토트넘의 경기가 내일 저녁 8시 45분에 이루어집니다. 이 경기는 최근 리버풀 감독으로 선임된 클롭감독의 EPL 데뷔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사람에게는 손흥민이 최우선이죠.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리버풀전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일침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클롭 감독 데뷔전에서 손흥민 선수를 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나오면 ..
리버풀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의 리버풀 부임 소식을 전했습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의 계약기간 3년, 옵션 1년이 추가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급여는 도르트문트 시절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고 하네요. 위르겐 클롭의 이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마인츠 원클럽 맨 : 2011년 선수 은퇴 동시에 마인츠 감독 부임 후 2004년 분데스리가로 승격- 2008년 도르트문트 감독직 이동 : 부임첫해 6위, 2009년 시즌 5위로 유로파 리그 진출권 획득- 2010, 2011년 시즌 분데스리가 2연패 달성 및 2011년 시즌 2관왕(분데스리가 리그 우승, DFB 포칼컵 우승)- 게겐프레싱 : 클롭의 강도 높은 압박 축구를 의미 위르겐 클롭은 리버풀 감독이 되자마자 월요일 부터 첫훈련을 실시 하였습..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마친 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장장 2년 6개월 만에 프리미어 리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명장 반할 감독의 지도아래 프리미어리그의 탑팀들의 초반 부진을 이유로 만들어낸 쾌거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퍼거슨 감독의 은퇴 이후 모예스감독 체제로 넘어갔으나,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어울리지 않는 경기력과 성적을 보이고 말았죠. 이에 모예스 감독은 경질이 되었고, 작년 반할 감독의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퍼거슨, 모예스 감독일때 보다 구단의 재정적 지원을 팍팍 받으며, 마샬, 다르미안, 멤피스등을 영입할 수 있었고 이는 프리미어리그 1등이라는 결과로 반할 감독은 보여주었습니다. 모예스 감독 체제의 실패로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1위와는 거리가 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