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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에서의 사진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군자 할머니는 다들 아시다시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한분이신데요.



최근 돌아가셨죠.

장례식장을 찾은 송영길 손혜원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거기서 찍은 사진때문인데요.

일명 송영길 손혜원 엄치척 사진입니다. 이 둘은 빈소를 찾은뒤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문제의 사진은 단체사진에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웃고있고, 송영길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빈소에 가서 울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떠들썩하게 하면서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가는 길을 비는 것이 사실 맞는데요.





허나 이 둘은 지나쳤다는 반응이네요


한 트위터 사용자는 전날 경기 성남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거기에서의 모습이 문제가 되나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송영길 손혜원 엄지척에 대해서 칠순 잔치 왔냐면서 비아냥 거리고 있는데요.

제가 사진을 봐도 조금은 무안하기는 하네요.



이에 트위터의 글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남의 장례식장에 와서 잔치 기분 내고 있다"

"다들 제정신이 아니다"

"뭐 하는지 볼썽사납다"


비판의 수위가 올라가자 손영길 손혜원 의원은 각각 사과를 하였는데요.

참 좋은 일을 하러 간것인데 비난만으로 돌아오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이에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두 정치인이 위안부 할머니의 삶을 정치적 도구로만 인식하고 있고, 진정한 애도의 마음이 있는지 누가 의심하지 않겠느냐"고 비판을 하였습니다.



물론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도 "김군자 할머니 빈소에서 벌어진 해괴망측한 상황에 분노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의 사과를 바라고 있네요.



또한  국회 윤리위 회부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 김익환 부대변인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할 만큼 판단이 흐려진 송 의원은 스스로 정계를 은퇴해야 할 시점이 온 것은 아닌지 차분히 생각해보길 바란다"라고 송영길 의원을 지목하여 공격하였습니다.


이에 송영길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인으로서 일제 강점기 청산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고민해야 할 때 잠깐의 감정에 취했던 저의 부족함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이야기를 했네요.





손혜원 의원 역시 "평소에 뵙고 싶었던 분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장례식장의 추모 분위기에 맞지 않은 엄지척 제스처를 취한 점은 제가 경솔했다"며 사과를 하였습니다.


물론 송영길 손혜원 엄지척 사진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 고 김군자 할머니 빈소에 찾지도 않은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공격을 하는것이죠

자신들이 아예 얼굴도 안비쳐놓고선 말입니다.



제발 좀 솔선수범하고 욕을 합시다.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하지않을까요

물론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둘의 사진은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송영길 의원 은퇴와 국회 윤리위 회부와 같은 부분, 더불어민주당 사과를 요구할 자격이 있는지도 돌이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은 제발 자중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지지율에 취하지 말고, 더 높은 지지율을 위해서 행동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 화이팅합시다.

송영길 집안도 좋으신 분이 왜그랬을까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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