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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지부진했던 최저임금 2018년도의 액수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다들 뉴스보셨지요





그리고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결정된 시간당 최저임금은 7530원인데요. 전년대비 16.4%나 오른 금액이죠. 2018년 최저임금 고시가 곧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보수정권이 나라를 운영할때는 그간 7-8% 가량 올랐는데요.

최저임금 2018 예상치가 워낙 스펙트럼이 넓은 상태여서 문제가 될 것 같았는데 적절한 가격에 결정이 된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 만원을 공약으로 내세웠죠.

당연히 내년에 바로 만원을 한다는 것은 아니었고, 단계적으로 2020년 최저임금 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럴려면 최저임금 2018년도 액수가 중요했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예상치는 7000원 초반이었는데, 더 많은 액수가 나와서 놀랐습니다.


15일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최저임금위원회는 2018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확정을 하였는데요.

오늘 오전만 노동계와 사용자측의 간극이 커서 밤샘 토론이 예상된 상태였습니다.


오후 3시 30분에 11차 전원회의를 열었지만 격차가 커서 정회가 되기도 하였죠.

그리고 나서 결정된 최종 수정안이 나왔는데요.



노동계는 7530원, 사용자는 7300원으로 제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표결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최저임금 2018년도 액수는 노동계가 제시한 7530원이 결정이 되었네요.


이 투표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이 참여를 하였고, 표결 결과는 15대 12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거의 막상막하였다고 봐야겠네요.



7300원이 될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이로써 최저임금 2018년 월급은 1,573,770원이 되었습니다.


올해와 비교하여 노동자들은 더 많은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월급이 오르면 물가가 오를 수 있을 가능성이 커서 이 부분은 좀더 두고봐야할 것 같네요.




다만 걱정이 되는 부분은 자영업자들인데요.

자영업자들은 돈을 벌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인건비는 더 많이 들여야하는 문제점이 있죠.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장사만 잘된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 경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 자영업자들도 많이 망하고 있는 실정이죠.



그래서 2018년 최저임금 상승분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실 월 1,573,770원이 다가 아니거든요.



여기에 주휴수당도 포함이 되어야 하고, 퇴직금도 올라야 합니다.

물론 총액으로 따지면 현재 나가는 비용에 15.6%가 오르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내년도 수입이 15% 이상 오르지 않으면 비용만 증가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서 저는 조금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최저임금 1만원이 되어야 하는 것도 맞다고 보는데요.



먼가 상충되는 이야기를 제가 하고 있네요.

경기만 좋으면 참 걱정이 없을 것 같은데, 2018년 최저임금이 상승하여 자영업자들의 몰락이 시작될 수도 있다는 기우를 하게 되네요.



문재인 정권이 이러한 부분도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영업자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던데 어짜피 자영업자들이 망하게 되면 최저임금 2018년도 상승을 해도 일할데가 없어서 못받을 수가 있잖아요.



문재인 정권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2018년 최저임금이 공무원 월급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내년 공무원 월급도 많이 오를 것 같습니다.


2018년 최저임금에 대한 대안으로 일요일에 최저분에 대한 차액을 나라에서 보상을 해준다고 하네요. 역시 문재인 정부인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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