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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대검찰청이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에 대한 인선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되었을까요




바로 윤대진 검사입니다.

윤대진 검사는 현재 부산지검 2차장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발령이 났네요.



대검찰청은 현재 공석인 서울중앙지검 1차장 아래에는 8개의 형사부와 2개의 조사부, 그리고여성아동범죄조사부가 있어 결재 부담이 상당하고, 주요 사건이 공판중에 있어 1차장 보직의 공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돈봉투 사건때문에 1차장의 자리가 비어있었거든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LCT 관련 건 때문에 부산지검이 서울지검을 먼저 치는것 같다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역시 우리들의 생각이었나 봅니다.



부산지검 사람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올려버리네요

아마도 그전에 윤대진 윤석열 인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럼 윤대진 검사 프로필을 한번 확인해 볼까요



그는 누구일까요 궁금합니다. 알아보도록 합시다.


윤대진 검사 나이는 올해 54살입니다. 1964년생인데요.

생각보다 젊네요. 



윤대진 검사 고향은 충남 청양인데요.

프로필을 정리하면서 느낀게 있는데, 이번 정부의 인선 중 전라도와 충청도권 인사가 참 많습니다.




전라도 인들의 강세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지난 9년간 그렇지 못해서 인재가 그쪽 지역사람들이 넘쳐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사법연수원 25기 출신인데요.

윤석열 사법연수원 기수가 23기이니깐 후배를 데리고 왔네요. 역시 검찰은 기수빨인가 봅니다. 



윤대진 검사 학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입니다.

사법연수원 패스이후 서울지검에서 먼저 검사생활을 하였는데요.




그 이후 현재의 위치까지 오르게 된것이죠. 윤석열 윤대진과의 관계도 독특합니다.

지난 2006년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 수사 책임으로 동반 사직서를 쓴 일이 있습니다. 당시 정몽구 회장을 구속영장을 쳐야한다면서 검찰총장을 찾아가 사직서를 냈고, 그 결과 정몽구 회장은 구속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먼가 잘 맞는 인사코드이겠죠.

또한 윤대진 우병우 증인 채택으로 된 일화도 있습니다. 



지난 세월호 관련 조사에서 팀장을 맡았는데요. 




당시 우병우의 압력이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윤대진은 증인으로 채택이 된 바있습니다.


윤대진은 분당 파크뷰 아파트 시공사업 특혜 의혹, 저축은행비리, 효성그룹, CJ그룹, BNK주가조작 조사 크고 굵직한 기업과 관련된 사건들을 많이 맡았습니다.



또한 신정아 게이트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정아 게이트 수사 당시 윤석열 윤대진 검사는 수사에 참여를 했으며, 수사 지휘자가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문무일 검사라고 하네요.

먼가 강력한 검찰의 힘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것도 문재인 대통령의 그림인지, 검찰 안에서의 라인인지 한번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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