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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겨레와 JTBC가 국정원 알파팀 운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였는데요.

소위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국정원 댓글 알바를 의미하는 팀입니다. 알파팀 김성욱 대표가 운영을 했다고 합니다.



과거 국정원 댓글 알바를 정말 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 부분의 의심이 더 증폭이 되는 모습입니다. 



두 개의 언론사에서 조사하여 보도한 것을 보면 국정원 알파팀의 여부가 진실이 가깝다고 할 수가 있겠죠.

특히나 한겨레는 국정원 댓글 알바부대원과 인터뷰를 하여서 알파팀의 여부가 정말 있었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알파팀 김성욱이 운영을 했음을 인정은 하였습니다. 



그럼 국정원 알파팀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시기는 2008년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한미FTA에 사인이 되었죠.

한미FTA의 가장 이슈 사항은 바로 미국 소고기 수입이었습니다.


국민의 동의없이 이루어진 미국 소고기 수입으로 인해서 당시 이명박 정부 역시 광화문의 촛불시위를 만나게됩니다.



이때 이명박 정부는 위기라고 느꼈나봐요.



그래서 국정원 알파팀을 만들게 됩니다.


인터넷 상의 여론을 돌리기 위해서 국정원 알파팀을 만들고 글 하나당 5만원정도의 수당을 제공했다고 합니다. 

정확히 알아본봐 글 당 고료는 글하나당 2.5만원에서 5만원 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국정원 알파팀을 통해서 한달에 약 50-60만원 정도 받았다고 합니다.

알파팀은 소고기 수입이후에도 계속적으로 활동을 하는데요.



용산 참사 항의 집회에도 동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용산 참사는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졌는데요.



동영상 촬영 장비를 주면서 집회에서 벌어지는 폭력과 충돌을 찍어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촬영된 자료들은 인터넷상에 공개를 하면서 여론을 바꾸고자했겠죠. 


한겨레와 취재를 한 전 국정원 알파팀 소속원은 그간의 활동을 했던 전자우편과 입금 내역을 담긴 통장 원본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국정원으로 부터 하달된 여론조작용 참고자료도 있었다고 하네요.


한겨레는 국정원 알파팀에 대해서 조사를 하면서 알파팀 김성욱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요.

알파팀 김성욱 대표는 운영은 맞으나 국정원 지시가 아니라 자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정원 역시 국정원 알파팀 운영에 대한 모든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JTBC와 한겨레가 파기시작했으니 다른 언론사도 파악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정원 알파팀 의혹이 사실일지 아닐지 두고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국정원 알파팀 의혹이 사실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래의 하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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