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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acle/Soccer보자!!

정태욱 부상

꿀꿀! 2017. 3. 27. 23:51

안녕하세요.


오늘 열린 20세 이하 축구 평가전에서 아찔한 상황이 발생을 하였는데요.

잠비와와 평가전을 치르던 사이 어떤일이 발생을 했을까요?





바로 수비수 정태욱 부상 사건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후반전 후반까지 한국의 수비를 잘 지켜주던 정태욱은 그만 후반 37분에 잠비아 선수 카네스 칼룽가와 선수와 충돌을 하게 됩니다.


곧바로 바닥에 떨어져서 실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떨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서 큰 일이 발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과거 토레스 부상 장면이 떠오르더라구요.

정말 아찔한 정태욱 부상 장면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주변에 있던 선수들이 침착하게 인공호흡을 하여 큰 문제가 현재로써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병원으로 갈때는 숨을 쉬면서 정신이 돌아온 모습을 보여 불행중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어떠한 상황인지 100% 알 수 없기에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요.

신태용 감독은 정태욱 부상이 그리 심각하지는 않은것으로 보이며 의식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의 응급처치가 돋보였던 장면입니다.

이 부분은 대한민국 선수들을 칭찬해도 될 것 같아요.



물론 경기력도 말이죠.


하지만 앞으로 결과가 나와봐야 안다며 큰 문제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인터뷰하였죠.

CT거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하니 정태욱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보이기는 합니다.


정밀검사를 통해서 판단을 한다고 하니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구요. 




선수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실 정태욱 선수는 한국 U-20 축구팀의 주전 수비수입니다.

수비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장신에게서 얻을 수 있는 헤딩력등도 그의 장점인데요.


195cm나 되는 큰키이기에 수비에서도 위협적이지만, 공격에서는 더 위협적인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태용 감독이 애지중지하는 선수죠.



물론 모든 선수가 감독에게는 다 소중할 겁니다. 



한편 한국 잠비아 평가전은 한국의 대승으로 끝이 났는데요.

선제골을 넣고 동점골을 먹었을때만 해도 아찔했는데, 이후 경기가 잘 풀려서 4-1 대승을 하였습니다.


특히나 바르셀로나 듀오 백승호, 이승우의 3골은 한국축구 아닌 것 같더라구요.

정태욱 부상만 아니었으면 완벽한 경기였을텐데 말이죠.



그의 부상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그래도 곧 돌아올 거라 믿습니다. 



정태욱 부상이 심하지 않기를 빌면서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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