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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수목드라마의 새로운 경쟁작이 등장했습니다.

오피스 드라마라는 점, 그리고 코믹스럽다는 점이 대세 김과장이랑 많이 닮았는데요.





차이점이 있죠.

김과장이 무대뽀 정신이 반면, 자체발광 오피스 시한부 정신으로 똘똘뭉쳐있습니다. 


첫화부터 은호성 시한부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물론 스토리가 지나면서 잘못 알려진 것으로 밝혀지겠죠.



이러한 스토리로 진행될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주인공이 시한부이면 새드엔딩밖에 안남자나요.

그래서 저는 은호성 시한부가 아니라고 100% 장담합니다. (아니 99.9%만 장담할께요.)


자체발광 오피스 시한부라는 주제를 가지고 슈퍼갑질을 보여줄텐데요.

역시나 을이 하는 갑질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우리가 슈퍼갑질을 할 수 없는 을이기 때문 아닐까요?



어려서부터 취직을 위해 온갖일을 다해온 은호성이기에,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막나가는 인생을 살 수 있는데요.

이러면서 팀장과 티격태격하게 되고, 그 결과 사랑에 빠지게되는 스토리일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자체발광 오피스 시한부 이야기만 없어도 그냥 진부한 러브스토리가 될 것 같네요.

시한부라는 포인트가 있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으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슈퍼갑질을 하는 을을 보지도 못했겠죠. 


새드엔딩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도 은호성의 죽음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그냥 슈퍼갑질만 하는 은호성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은호성 시한부 인생을 보고 싶은 시청자는 없을테니 말입니다.

물론 제작진들도 잘 알고 있겠죠. 



주인공이 죽는건 드라마에서 보고 싶지 않아요.


자체발광 오피스도 김과장과 같이 활기차고 밝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그렇지 않으신가요?


고아성과 하석진의 콜라보레이션과 러브스토리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물론 김과장이 너무 재미있어서 본방사수가 될지 안될지는 아직 의문입니다만 그래도 타임킬링용으로 이만한 드라마가 없다는 것도 사실이니깐요.







수요일만 되면 멀 봐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그만큼 자체발광 오피스가 재미있다는 반증이겠죠.


벌써부터 10시가 기다려집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자체발광 오피스 시한부 주인공이 은호성이 아니었으면 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하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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