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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데스티니 차일드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블레이드 앤 소울의 아버지 김형태가 메인 아트디렉터이자, 개발사 대표로 참가를 해서 많은 이슈를 몰고 왔는데요.

초반 흥행에 성공을 하는 모습입니다.


나온지 2일만에 iOS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한국에 덕들이 많았습니다. 그것도 돈 많은 덕들 말이죠. 저는 소과금 덕입니다.)



하지만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안드로이드에서 데스티니 차일드 18세 제한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매출 3위, 아재들의 힘인가요.)



사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와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지난 간담회에서 CBT에 대한 성과와 변경점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추가적으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하였죠.




네 바로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데스티니 차일드 18세 출시를 발표하였습니다.


CBT를 하면서 선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받았고, 이에 장고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데스티니 차일드 18세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출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CBT를 참여한 41%의 게이머들이 게임이 선정적인 느낌을 받았다라고 응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을 한 끝에 안드로이드는 데스티니 차일드 18세 제한을 걸고, iOS에서는 청소년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였죠.

이러한 이유로 안드로이드와 iOS의 캐릭터 비주얼이 조금은 다릅니다. (아니 많이 다릅니다. 핫하게 즐기고 싶다면 안드로이드로 오라!)


참고로 데스티니 차일드 iOS 유저들도 안드로이드 가상 머신을 이용하여 PC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http://gamenara.tistory.com/467




그렇다고 게임을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어요.

아마도 iOS의 경우는 심의가 워낙 쎄서 청소년도 가능하게끔 수위조절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데스티니 차일드 18세 제한으로 성공의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매출이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냐라고 게이머들과 투자자들은 걱정을 했었는데요.

(매출이 안나오면 게임이 빨리 시장에서 사라지게되죠.)




이러한 걱정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 매출 순위가 5위권안을 완전히 안착하는 것을 보니 기우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ARPU가 높은 사람들은 아재였군요.


아재들의 힘이라 볼 수 있겠어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재들이여 결제하러 갑시다!

흥하라 데스티니 차일드!! 


데스티니 차일드가 갓겜이라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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