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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토요일 응답하라 1988의 9화, 10화가 방영되었죠.


현재 응답하라 1988의 주요 러브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러브라인이라 하고 덕선이의 러브라인이라 부른다.)



덕선이가 좋아하는 아이는 선우죠. 하지만 선우는 덕선이의 언니인 보라를 좋아합니다.

보라도 10화에서 선우에게 마음을 열었구요.


보라가 선우에게 마음을 열게된 가장 큰 포인트이죠. 선우의 비맞는 어깨!

보라가 강하게 보여도, 여자는 천상 여자에요. 강한척해도 이런 모습에 감동을 받고 말이죠.

역시 남자는 넓은 어깨가 있어야 하나봅니다. 어좁이였으면 비도 안맞았을 꺼고, 그럼 보라가 감동하지도 않았겠죠.



선우와 보라, 응답하라 1988의 첫 커플이 탄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덕선이를 좋아하는 아이는 택이와 정환이입니다.


덕선이는 소개팅을 구실로 정환이의 마음을 확인하였지만, 택이의 마음은 모르는 상태입니다. 나머지 남자친구들은 택이의 마음을 알구요. 11화 예고편에서는 정환이의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하게 표현되었죠. 택이의 마음을 아는 정환이는 덕선이의 다가오는 모습을 어려워하게 됩니다.


먼 사랑이 이래 어려울까요 ㅠㅠ


제 8화 선을 넘는다는 것에서 택이와 덕선, 정환이와 덕선이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2개의 사진을 통해서 덕선이의 현재 남편은 택이 혹은 정환이일 가능성이 커졌죠.

선우는 저 멀리 보라를 향해 갔고, 동룡이는 덕선이에 무관심이죠.


과연 누가 덕선이의 남편이 될런지, 친구들 사이에 금이 가지않고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정말 정말 시간이 갈 수록 궁금해집니다. 

택이냐, 정환이냐 궁금합니다. 저는 택이였으면 좋겠어요!! 


또한 응답하라 1988의 부록같은 재미를 주는 주변인물의 러브라인도 나오고 있습니다.

덕선이 친구와 정환이의 형 정봉이가 사랑에 빠질것으로 보이네요.


운명같은 사랑은 이렇게 오나봅니다.



택이 아버지와 선우 어머니의 러브라인도 싹이틔고 있습니다.


택이 아버지의 뇌출혈은 핑계(?)로 같은 동네 오빠-동생의 사이에서 급속히 가까워 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택이 아버지 무성의 한마디가 간지가 나더라구요.


"밥묵고 가라"


경상도 남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애정표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들게 사는 선우 어머니, 돈 많은 택이아버지 꼬셔요. ㅠㅠ 우는 모습 보기 싫다구요.



이상 응답하라 1988의 러브라인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줄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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