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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야구 역사가 새로 쓰여질 모양새입니다.

그것도 안좋은 쪽으로 말입니다.



그간 인터넷이라 루머가 있는 곳에 KBO에 돈을 받은 심판이 있고, 돈을 준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겁니다.

돈을 건넨 구단이 누구이며, 돈을 받은 심판이 누구인지 아무도 몰랐는데요.



오늘 공개가 되었네요.

돈을 준 기업의 주인공은 두산베어스이며, 돈을 받은 심판은 최규순 심판으로 들어났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한국시리즈가 있던 2013년에 최규순 심판에게 현금 300만원을 주었다고 한 인터넷 매체에서 밝혔는데요. 생각보다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한 시즌의 우승을 결정하는 한국시리즈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을 했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정말 프로구단이 맞는지, 그리고 프로야구를 심판하는 심판관이 맞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그간 최규순 심판 오심에 대한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규순 심판 승부조작 하는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았죠.


팬들은 당시 플레이오프에서 최규순 심판이 나선 경기를 두산이 전부 승리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이 정말 사실이라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커질 것 같기는 하네요. 




하지만 이 부분은 워낙 크리티컬하고, 함부러 이야기했다가는 큰일 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조금씩 팬들이 물러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이 터졌으니 이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KBO의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



확실히 뿌리를 뽑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것이 여러번 터지면 한국 야구의 역사는 끝이 난다고 봐야겠죠. 



관련 보도에 따르면 최규순 심판은 두산베어스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에도 현금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이거 까발려지면 문제가 될 것 같은 느낌이 팍 듭니다.



그래도 명확히 조사는 해야겠죠.

최규순 심판 승부조작이 왜 발생했는지 알아봅시다.


최규순 심판은 구심을 맡은 경기의 전날 술을 마시다가 사고를 쳤다고 하는데요.

합의금이 급하게 필요했나 봅니다. 합의금을 벌기 위해서 최규심 심판은 자기가 심판을 볼 경기의 팀에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언론상에서는 최규심 심판이 돈을 빌린 것으로 나오기는 합니다만 무언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네요.

다음날 경기에 그 팀이 포함이 되어 있는데, 그 팀의 수뇌부에 돈을 빌렸으니 말입니다.



돈을 갚았는지 여부도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또한 KBO 입장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 부분도 명확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팬들 다 실망합니다.

한경기 한경기에 희노애락을 같이하는 야구팬들이 오심이나 승부조작이 있다면 무슨 재미로 게임을 보겠습니까




이 부분 정말 프로라면 해결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KBO는 일단 진화에 나섰는데요.



해당 기사에 따르면 KBO는 당시 포스트시즌 구심 배정은 명확히 알 수 없었고, 이는 규정에 따라 배정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사를 공개한 언론은 돈이 주고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처벌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시기가 참 묘했네요.

이제라도 알려졌으니 최규순 심판과 돈을 건넨 두산베어스에 대한 처벌이 명확해 져야 할 것입니다.


팬들이 보고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에서는 야구심판 도박 최규순, 최규순 심판 도박, 최규순 기아, 최규순 오심, 프로야구 심판 매수등의 키워드가 떠있습니다. 이 부분 명확해져야 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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