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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 백남기 병사가 외인사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백남기 외인사 소식을 이제야 듣네요.



워낙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그게 오랜시간이 지나서 오늘 외인사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백남기씨의 이전 사인은 급성신부전에 의한 심폐정지라고 적혔죠. (모든이가 백남기 외인사라고 하는데말이죠.)

바로 백선하 교수에 의해서 말입니다.



백선화 교수는 당시 집회 도중에 물대포를 맞아서 사망을 했는데, 그 이후에 원인을 사망 원인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즉 물대포는 아무런 사망에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판단을 한 것이죠. 





시간이 문제였을까요

백남기씨는 2016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사망을 하였는데, 물대포 사건 이후 317일 동안의 투병 끝에 사망을 하였습니다. 


당시 병사로 처리하면서 백선하 교수에 대한 비판이 심각했죠.



백남기 유족들은 물론 다수의 시민단체측에서 거센 비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문제가 없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이에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의대 합동 특별조사위원회가 특별조사를 하였고, 특별조사 기자회견에서도 이에 대한 일이 불거졌죠.


또한 지난 10월에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백선하 교수는 백남기 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직접 원인은 급성신부전에 의한 고칼륨증, 심장정지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즉 백남기 병사라는 것이 팩트라고 이야기를 한 것과 같죠.

백선하 교수는 왜 급성신부전이 왔는지, 무엇을 시작으로 오게되었는지는 중요치 않았나 봅니다. 



아마도 백선하 교수 입장에서는 고인의 유족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아서 체외 투석등 치료를 시행하지 않아 사망했다고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당시에도 아무런 외압이 없었고 사망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치료를 했다고 밝혔었죠.



그리고 병원에서 조사한 특별위원회에서도 사망진단은 주치의의 고유 권한이라는 이유로 백선하 교수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를 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권이 바뀌었죠.

정권이 바뀌니 병사가 외인사로 바뀌게되네요.


갑자기 왜 바뀌게 된 것일까요



백선하 교수는 지난 11월 신경외과 과장직에서 보직 해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선하 교수와 함께 백남기씨를 진료했던 다른 주치의사 이름으로 백남기 외인사로 변경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것도 웃기네요.


백선하 교수의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한 서울대병원이 정권이 바뀔려고 하니 급하게 바뀌었다는 것 말입니다.

대단합니다. 정말!!! 


서울대학교 병원도 그렇고요.



아니 바뀌고 나서 백남기 외인사로 바꾼 것일까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백선하 교수 프로필]


백선하 교수 나이 : 55세

백선하 교수 학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 외 2건 경력 



백남기 유족은 백선하 교수 상대로 9000만원 손해배상청구를 진행중인데요.

손해배상청구 이외에도 사망진단서 정정청구를 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소송도 승리할 것 같네요.

백남기 백선하 교수 사이의 해당 소송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담당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백선하 교수의 앞으로 경력도 꼬이게 되네요.



이 모임은 대단히 마음에 드네요.

백남기 외인사 변경 이제라도 되서 다행입니다. 



백남기 외인사의 이유가 되었던 백남기 농민사건에 대해서 알아보실려면 아래의 글을 확인하세요.


http://gusrealworld.tistory.com/471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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