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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실제 담배와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테스트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궐련담배와 전자담배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이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기사의 제목들을 보면 전자담배 액상이 연기로 변했을때 유해성분 급증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서 전자담배가 궐련담배보다 더 유해한 것 처럼 보이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자담배와 궐련담배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죠

단 전자담배는 10회흡입을 일반담배 한개피로 판단하고 테스트를 했다고 하네요.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유해성 차이 1. 니코틴 함유량


전자담배 유해성을 위해서 테스트한 액상이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이기 때문에 니코틴 함유량을 각각 살펴보도록 합시다.

전자담배의 연기 중 니코틴 함유량은 0.33∼0.67mg으로 타르 4-5mg이 함유된 담배를 기준으로 했을때 유사한 수준이 나왔다고 합니다.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유해성 차이 2. 발암물질


이번 조사의 결론을 보면 전자담배 발암물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일반담배가 없는 것은 아니죠. 



또한 전자담배는 액상이 연기로 변할때 유해성분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일반 담배에서는 12개의 발암물질이 검출이 되었습니다.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벤젠, 1-아미노나프탈렌, 2-아미노나프탈렌,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카테콜, 스티렌, 1,3-부타디엔, 이소프렌, 아크로니트릴, 벤조피렌, 4-아미노비페닐 



전자담배 발암물질은 7종이 나왔다고 하네요. 





전자담배 발암물질에는 아크롤레인과 크로톤알데히드는 검출이 되지 않았으며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톤, 프로피온알데히드 함량은 담배 1개비로 환산 시 0~4.2μg, 0~2.4μg, 0~1.5μg, 0~7.1μg으로 각각 검출되었으며, 궐련담배 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기존의 전자담배 유해성이 더 높다는 부분은 잘못된 편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머 결국은 둘다 나쁘죠. 



금연만이 답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평가를 진행중이라 밝혔는데요.

그간 조사한 궐련담배 연기에 함유된 45개 유해물질에 대해 각 성분별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이르면 올해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자담배 유해성이 일반담배보다 낮아 그나마 다행이네요.

2015년도까지 주구장창 주장했던 아래의 발암물질 10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전자담배가 건강에 좋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담배보다 덜하겠지라는 믿음으로 펴왔으니깐요. 



하지만 전자담배 부작용으로 목아픔, 두통등 많은 증상이 있으니 이 부분도 조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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