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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을 재미있게 보고들 계신가요?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최근 역적의 핵심 인물을 파악해보면 역적 충원군이 1순위이죠.

홍길동의 집안을 망하게 하는 1등 공신이죠.




그 이유로 홍길동은 충원군 복수를 첫번째 목표로 잡고, 이에 대해서 시작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잃어버렸던 힘도 찾았구요.


이제 복수를 시작하겠죠? 

홍길동 복수에 대한 모습을 보면 시청자들은 속시원해지겠죠. 


역적 충원군은 과연 실존인물일까요?



극중 충원군은 실존인물이 아닙니다. 가상인물이죠.



조선 충원군은 창원군으로 알려진 세조의 서자가 모티브가 되고 있습니다.

창원군은 술을 좋아하고, 성격이 포악해서 실제로 여종 살인 사건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함부러 여종을 때려죽인게 부지기수라고 하네요.


실제로 여종 살인 사건이 발생하였고, 범인은 남몰래 하천에 버렸습니다.

여종이 발견이 되고나서, 조사를 했지만 범인은 잡지 못하였죠. 당시 창원군이 범인이다라는 투서가 날아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성종은 창원군을 죽이려고 했지만, 상소로 인해서 그냥 징계만 하게 됩니다.



창원군은 27세에 죽게되는데요. 역적 충원군은 이미 그 나이를 지난 것으로보이죠. 충원군 이정은 창원군이 모티브가 되었지만 가상인물이라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연산군과 충원군 관계는 먼 친척이긴 합니다. 

같은 왕족인거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산군과 창원군은 실제로 만나지 못합니다.

연산군이 태어났을때 이미 창원군은 죽었기 때문이죠.




연산군과 홍길동의 관계의 중간에는 역적 충원군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홍길동과 연산군의 대립의 시작이 충원군이지 않나 싶습니다.


좀더 두고보자구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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