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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대마초로 인해서 활동을 접고, 감방에 갔다온 이센스가 또 다시 이슈의 소용돌이로 들어오네요.

이센스는 지난 2015년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1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2016년 10월 출소를 하였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요?




바로 이센스 비와이 디스 사건인데요.

평소 교회오빠로 알려진 비와이를 타겟으로 가사를 쓴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되는 이센스의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믿는대로 이루어질지어다.

내가 보기에 그건 위험한 생각이야.




위의 부분이 이센스가 공개한 손님이라는 곡의 가사인데요.



이센스 손님은 정식적으로 공개가 된 음원은 아니고 이센스가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한 데모곡입니다.


믿는대로 이루어질지어다라는 부분이 비와이 종교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힙합을 좋아하는 분들이 이는 이센스 비와이 저격사건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명백한 부분은 이센스만이 알수있죠.



하지만 비와이가 듣기에 딱히 좋은 가사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특히나 기독교를 믿는 랩퍼가 비와이 한명이 아닐텐데, 비와이가 유명하다는 이유로 위의 가사를 보고 이센스 비와이 디스했다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센스가 비와이를 부러워할 부분은 단 하나 최근의 인기밖에 없는데요.

실력으로 따져도 비와이에 뒤질 실력은 아니고, 개개인의 좋고싫음의 차에따라 비와이가 잘한다고 생각할 수도, 이센스가 잘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와이가 실력없이 쇼미더머니 우승을 한 것이 아니라 유명 랩퍼의 대열에 올라선것에 대해서 불편한 기색을 이센스가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기도 힘듭니다.




오랜만에 공개한 데모곡 이센스 손님이라는 곡이 이렇게 판단이 될줄은 몰랐네요.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센스 아직 죽지 않았구나 생각이 들겁니다.


아직까지 이센스 비와이 디스에 대한 부분 힙합씬에서도 이야기되지않고, 그저 팬사이에서만 진행되는 논란거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이센스도 좋고, 비와이도 좋아서 둘다 싸우지 않고 대한민국 힙합을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손님 가사가 이센스 비와이 디스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아래의 하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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