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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동방신기로 혜성같이 등장한 JYJ 김준수가 토스카나 호텔 사태로 뉴스의 톱을 달리고 있는데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바로 토스카나 호텔 매각때문입니다.

김준수 측은 토스카나 호텔은 약 240여억에 매각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누가보면 대박을 이룬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실상은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2014년 제주도에 호텔을 짓게된 김준수는 이름을 토스카나 호텔로 지었습니다.




한때 제주도 활황기에는 시가가 약 350여억에 달할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이번 토스카나 호텔 매각을 통해서는 약 30여억이 시세 차익을 남겼다고 하네요. 그간 이자 낸것을 감안하면 별로 번것도 아니겠죠. 


하지만 타이밍이 문제입니다.

또한 임금체불도 문제가 되겠는데요.


비록 김준수측의 이야기로는 임금체불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디스패치의 기사를 보면 직원들이 임금체불을 당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죠. 누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서로 법적 공방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김준수는 토스카나 호텔을 부동산 업체에 넘겼는데요.

호텔 매각 이유를 든 것이 높은 이자에 대한 부담감이라고 합니다. 



<참고 : 디스패치>


김준수가 군대를 입대하기 때문에 이자를 낼 수 없다는 점이죠.

하지만 문제는 바로 직원들 처우입니다.


직원들은 임금체불은 물론 앞으로의 고용승계에 대한 불안감으로 벌벌떤다고 합니다. 

한 직원은 매달 임금체불이 일상화되어 있었고, 매각하는 소식도 1달넘게 듣지 못했다고 하소연을 했지요.


이게 사실이라면 김준수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겠지만, 현재로썬 사실이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디스패치가 입수한 직원들의 월급명세서만 봐서는 임금체불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또한 퇴직연금도 가입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물론 기사상 내용이지 팩트는 아닙니다.)



<참고 : 디스패치>


토스카나 호텔 사태의 또 다른 핵심은 세금문제인데요.


이 호텔이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이 되었고, 제주도는 이에 3년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면제해주고, 10년간 재산세 전액 면제 및 농지전용부담금등의 감면, 취득제, 등록세, 개발부담금 전액을 면제해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에 지었으니, 2017년도 매각은 그간의 소득세와 법인세 부분의 이득을 취한뒤 먹튀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해명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이러한 논란이 지속되자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었는데요.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음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김준수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어,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들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바로 잡고자 합니다. 



1. 토스카나호텔 매각 경위 최근 경영상 어려움이 있던 토스카나호텔은 매달 상환해야 하는 거대 규모의 이자와 직원 입금 지불, 비수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악재에도 김준수의 호텔에 대한 애정과 의지로 여러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운영을 지속해 왔습니다. 호텔 경영 전반은 제 3자에게 맡겼고, 그동안의 호텔운영과 위기상황에서도 김준수 본인의 개인 소득과 투자로 충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곧 군 입대에 이르는 상황에서 더 이상 지속적인 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운영이 어려운 지경에 처할 것으로 판단되어,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준수는 개인 투자비용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지만, 본인보다 호텔을 더 잘 운영하고 유지할 수 있는 전문경영자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 먹튀 매각이냐 이번 매각으로 인해 김준수가 토스카나호텔의 소유권한에서 완전히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김준수는 매수자 측으로부터 매각 대금의 일부 지분을 취득하고, 간접형태로 참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가족을 통해 직접경영을 했다면, 이제는 지분 소유를 통한 간접 경영지원 역할을 맡아 토스카나호텔 발전에 계속 기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임금체불이 있었나 현재까지 토스카나호텔 임직원의 임금 체불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매각 대금으로 직원들에 대한 급여를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했으며, 퇴직급여를 산정해 전액 지급할 방침입니다.


김준수가 호텔 매각 과정에서 매수자 측에 제일 우선적으로, 그리고 가장 긴급하게 요구한 사항이 바로 고용인에 대한 안정적 승계였습니다. 매수자 측과도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협의하여, 최대한 고용승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토스카나호텔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감내했던 김준수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불가항력적인 최악의 상황은 막기 위해 많은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매각에 이르게 된 것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일단 공식전문에서 고용승계부분은 포함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이는 지켜보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이미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군대를 가야하는 김준수는 어떻게 대응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안타깝습니다.

또 하나의 한류스타의 이미지가 이렇게 되는 것을 보면 말이죠.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JYJ 김준수가 잘못한 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아래의 하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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