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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어제와 오늘은 화랑을 하는 월/화요일이죠.


월화 드라마중에 저는 화랑을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낭만닥터 김사부도 재미있지만 화랑도 재미있더라구요.




드라마를 보다가 궁금한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화랑 무명 정체인데요. 또한 화랑 무명 기절하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화랑 무명은 주인공인듯 하면서 주인공이기엔 너무 천박한 태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천민이죠. 

하지만 저는 무명이 왕실의 자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우륵의 손에서 자라나고 있기 때문이죠. 

천민촌에서 자란 무명은 결국 안지공을 만나고 지소태후를 만나 원치않지만 화랑에 들어가게 됩니다.




화랑에 들어가자 마자 우륵은 안지공을 찾아와 이야기를 하는데요.

안지공에게 우륵은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그놈은 이렇게 세상에 나와서는 안되는 놈이오. 그 망할 운명인지 뭔지, 빗장을 당신이 풀었다는 것 알아두시오."


즉 높은 지위를 가질 수 있는 조건을 가진 무명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천민촌에 살았다는 겁니다.

귀족의 피가 흐른다고 볼 수가 있겠네요.



자 그럼 우륵은 누굴까요?

우륵은 역사적으로 대가야 출신의 음악가입니다. 


가야금을 만든 사람이라고 하면 명확히 정리가 되겠네요. 이러한 이유로 우륵은 한국 3대 악성 중 한명입니다.

우륵은 대가야 출신이지만 이후 진흥왕에게 넘어가서 신라의 음악을 발전시킵니다. 



우륵과 가까이 있는 화랑 무명 정체는 대충 가야쪽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대가야 쪽이나 금관가야 쪽이냐로 의심을 할 수가 있을텐데 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화랑 무명 정체가 김유신의 조부로 알려진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진흥왕을 도와 대가야를 물리친 사람이죠. 이름은 김무력이구요.


진흥왕시절 장군을 지낸 사람입니다.

먼가 아귀가 맞지 않나요?





앞으로 진흥왕 삼맥종에게 도움을 주는 무명이 바로 김무력인것이 말입니다.

(아닐 수도 있구요. 동맹으로 결혼한 대가야 어머니를 둔 월광태자도 있는데 월광태자의 미래가 너무 암울하여 제외시켰습니다.)


화랑 무명 기절하는 이유는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먼가 나중에 나올 것 같아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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