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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당을 탈당하였습니다.

지난주부터 이미 예견된 사안이긴한데요.


이로써 비박계 국회의원들의 새누리당 탈당 러쉬가 시작될지 궁금하네요.

남경필는 현재 경기지사는 김용태는 현재 새누리당 의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의 시국의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자 가장 먼저 탈당카드를 꺼내들었네요.

금일 남경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 탈당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사실 국회의원 입장에서 보면 앞으로의 새누리당이 가야할 길이 험악하기에 탈당카드를 꺼내들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인지, 국민은 생각하는 모습이 먼저인지 그 부분은 앞으로의 행보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박근혜 탄핵에 가장 앞장서는 선봉장이 될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에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생명이 다한 새누리당을 밀어내고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과 함께하겠다"

"오늘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역사 앞에서 엄중한 선언을 하고자 한다"

"국가는 국가다워야 한다. 집권세력과 특정 지배층의 사익을 채우는 도구가 돼선 안 된다. 그런데 지금의 국가는 누구를 위한 국가인지 국민은 묻고 있다"


대의적인 모습만 보면 상당히 만족할 만한 발언이지 않나 싶습니다. 

박근혜 탄핵에 대한 분위기가 감돌기는 하네요.




또한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 탈당을 하면서 새누리당에게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정당은 정당다워야 한다. 바른 정당은 국민과 공익을 앞세우며 시대가치를 발견하고 가치실현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틀린말이 아니긴 한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탈당 이전에 이러한 모습을 보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새누리당에서 계속 지내온 그들의 앞으로의 정치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 사안입니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는데 말이죠.

야당에서는 성남시장 이재명 시장이 영웅이 되는 듯 한데, 

새누리당에서는 남경필 지사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 탈당 하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중요하겠죠.

박근혜 탄핵에 앞장서는 의원이 될지 그렇지 않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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