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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맨유의 골대를 책임졌던 데헤아가 결국은 맨유와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맨유는 11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http://www.mauntd.kr)에서 데헤아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습니다. 무려 4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붙어있어 2010년 까지 데헤아와 맨유는 같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레알에서 내년에 데려가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룰루랄라! 

이적시장 마감일 맨유와 레알마드리드 간에 발생했던 데헤아 이적 헤프닝의 결과는 데헤아의 맨유 재계약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결국, 맨유의 승리로 끝났네요.

데헤아는 이적에 대해서 극도로 말을 아껴왔습니다. 맨유와 재계약만 하지 않고, 레알로 가고싶다는 이야기도 맨유에 남고싶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고 모든 일은 멘데스에게 맡겨놓았는데요.


아마도, 이적시장의 헤프닝의 책임을 레알마드리드에 있다고 데헤아는 생각하나봅니다.


데헤아는 그간 열지않았던 입을 열었습니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의 경력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언제나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환상적인 팬들 앞에서 활약할 수 있어 기뻤다"며 "맨유는 특별한 클럽이며, 올드 트래포드는 나의 경력을 이어가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이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로2016에서 스페인의 수문장으로 띌수있느냐 없느냐가 걸려있던 시점이라,

데헤아도 더이상은 여자친구가 원하는 레알행에 대한 1년의 기다림을 기다릴 수는 없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로메로가 맨유의 수문장으로써, 수많은 단점과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맨유 팬인 저는 이 계약이 아주 방갑네요.


이적 마감때 AS모나코로 수백억의 이적료를 이용하여 마샬을 영입할때 저는 맨유에 실망을 하였습니다만,

데헤아와 재계약하므로써 세계최고 골키퍼를 영입한 효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80m의 마샬인데 60m으로 데헤아 영입하고, 20m으로 마샬을 영입한것 같네요 ㅎㅎㅎ

아무튼 리버풀전부터 데헤아가 나올지 나오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맨유의 골문은 앞으로 더 단단해지겠네요.


데헤아와 스몰링, 블린트의 궁합 한번 지켜보도록 합시다. 



형이 반긴단다. 데헤아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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