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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오늘 맨유와 본머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무리뉴 감독의 맨유가 지난해의 경기력과는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었구요.


결국은 3-1승리, 지금 이시간에 맨유가 1등이네요. 간만에 EPL!

무리뉴 성님 사랑합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즐거워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의 경기에 특이한 이슈가 있어 공유를 드릴까 합니다.


오늘 3명의 선수가 맨유의 EPL 데뷔 무대를 가졌는데요.


통곡의 벽 바일리, 신계 공격수 즐라탄은 선발부터 경기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맨유의 창의력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미키티리안은 교체선수로 맨유의 첫 EPL 경기를 임했는데요.


이주 신계 공격수 즐라탄 맨유 골이 핵심이라 할 수 있겠죠.

즐라탄 이브라노비치는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즐라탄 맨유 골이 자신의 데뷔전 골의 기록을 이어갔다는 점입니다.

즐라탄은 챔피언스 리그, 세리에 A, 라리가, 리그1에서 모두 데뷔전에 골을 넣었습니다.


맨유-본머스 전에서도 역시 즐라탄은 골을 기록하면서 데뷔전에는 반드시 골을 넣는다는 기록을 이어갔네요.'



이 선수는 본머스 전에서 64분 즐라탄 맨유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이어오던 데뷔전에서의 골 기록을 이어갔구요.



이 기록은 2002년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즐라탄 데뷔골 기록을 살펴봅시다.


  •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 2002년 아약스
  • 세리에A 데뷔골 - 2004년 유벤투스 
  • 라리가 데뷔골 - 2009년 바르셀로나
  • 리그1 데뷔골 - 2012년 파리SG
  • EPL 데뷔골 - 2016년 맨유


아래의 그림을 보면 즐라탄 맨유 골이 얼마나 더 임팩트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말뫼FF를 제외하고는 타 리그에 이적을 했을 때 첫 팀에서 무조건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아~ 사랑한다! 

즐라탄 형님! 캬아~ 취한다!  




본머스전 즐라탄 맨유 골은 중거리 슛이였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골키퍼의 위치를 보고 센스있게 노린 슛이졌죠.

그렇게 힘이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결국 즐라탄은 골을 넣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클래스의 힘이지 않을까 싶네요.

포그바와 함께 즐라탄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다음경기가 벌써 기대가 되네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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