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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결국 세기의 대국이자 세기의 대결이라 칭찬받던 바둑경기에서 AI인 알파고가 이겼습니다. 이세돌 9단은 3판 중 1번의 대국에서도 이기지 못하고 인공지능 머신인 알파고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사실 알파고가 워낙 대량의 하드웨어로 구성이되어 있던 지라, 쉽게 이세돌 9단이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3판의 대국 모두 허무하게 이세돌 9단이 져버렸네요.


이세돌 9단과의 대국으로 큰 이슈가 된 알파고!

이 글에서는 알파고란 무엇인지, 알파고에 대한 이름의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싶이, 알파고는 구글에서 만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입니다. 자세히 말하면 구글 내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업체인 구글 딥마인드로 부터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




알파고는 모든 알고리즘을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아니고 바둑 시스켐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AI입니다. 


알파고의 약자는 AlphaGo입니다. Alpha + Go 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바둑이 Go죠. 바둑을 돌리기 위한 인공지능이라는 의미로 구글 딥마인드는 시스템 이름을 알파고로 지었습니다. 

사실 바둑은 워낙 경우의 수가 많은 게임인지라 인공지능으로 감당하기 힘들다는게 정론이였습니다. 바둑의 경우의 수는 10의 170승이기 때문인데요. 이는 정말 큰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현실상에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구글에 인수당한 딥마인드는 바둑에 대한 경우의 수를 감당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인수 이후 좀더 본격적으로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프로 5급정도의 바둑 실력을 가지고 있던 인공지능이 약 20년새에 세계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이세돌 9단을 꺽어버렸으니, 단기간에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이 급격히 발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딥마인드가 만든 알파고는 기존의 알고리즘 방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트리구조를 사용하지 않고,  머신 러닝과 트리 순회 기술을 조합, 인간과 컴퓨터 모두와의 대규모의 연습과 결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알고리즘은 심층 신경망 기술로 구현한 '가치 네트워크'와 '정책 네트워크'에 인도되는 몬테카를로 트리 순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경망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해진 루틴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바둑을 두면서 다음 수를 생각하고 이를 기반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죠. 


이 글에서는 알파고란 무엇인지, 그리고 알파고의 이름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4국에서는 이세돌 9단이 이겼으면 좋겠네요.


아직은 컴퓨터보다 인간이 뛰어나다는 점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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