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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스입니다.


버그와 잦은 서버의 다운으로 인해서 블레스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기다려온 MMORPG 유저들의 실망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네요. MMORPG가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써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레스가 게임성은 있잖아요. 참고 기다리다 보면 즐겁게 게임할 수 있을 시기가 곧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1월 31일자로 대기물품 오류도 해결되고,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즐기고 있는 블레스를 제 동료가 암작이라고 평가하면서 안한다고 하더라구요.(하던 블레이드앤소울 계속한다고...) 그래서 빡쳐서 관련 내용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정말 블레스가 망겜인가? 정말 망작소리를 들을 만한가? 아닌가 말이죠.

블레스는 오픈하고 1월 31일자 게임순위를 가져와보았습니다. 


리그 오브레전드와 서든어택, 피파온라인3의 점유율은 넘사벽이니깐 절대 따라잡지 못할겁니다. 

제 동료가 열심히 한다고 한 블레이든 앤 소울이 1.5%대네요. 블레스는 당당하게 3.04%를 차지하면서 블레이드 앤 소울의 2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규작 버프가 있기는 하겠죠. 하지만 당당히 4위입니다.

그럼 실질적으로 2014년도에 출시한 이카루스와 비교해보도록 합시다. 2014년도에 출시한 이카루스는 위메이드에서 YD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이관하고 나서 살아난 게임인데요.


이카루스는 1년 이상 매출을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니 이카루스 출시시점의 점유율과 비교해보도록 하자구요.

2014년 4월 출시된 이카루스의 성적은 약 3.47% 입니다. 블레스와 0.4%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데요. 0.4%의 수치는 시간이 지나면 블레스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수치로 보입니다. 



따라서 블레스의 흥행은 이카루스 정도의 흥행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카루스의 현실을 다시 돌이켜볼까요. 이카루스는 현재 게임순위 20위권안에 안착하여 꾸준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즉 블레스도 출시하고 1-2년이 지나도 이카루스 정도는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거죠.




따라서 블레스가 망겜이다. 블레스는 망작이다라는 이야기는 아직까지는 유효하지 않은 잘못된 발언이라고 결론을 짓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하는 게임이라서 긍정적인 포인트가 많이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게임을 평가할때 자기가 해보고, 망작, 망겜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블레스가 재미있으니 말이죠. 자 그럼 블레스 오픈베타 즐기러 가봅시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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